³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“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하지만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” 하고 대답하셨다. ⁴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“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다시 날 수 있겠습니까?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태어난다는 말씀입니까?” 하고 묻자 ⁵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. “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. ⁶ 육체에서 난 것은 육체이고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. ⁷ 너는 다시 나야 한다는 내 말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라. ⁸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.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.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이와 같다.” ⁹ 그때 니고데모가 “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?” 하고 물었다. ¹⁰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대답하셨다. “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도 모르느냐? ¹¹ 내가 사실대로 말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해도 너희는 우리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. ¹² 내가 세상 일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늘의 일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느냐? ¹³ 하늘에서 내려온 나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사람이 없다. ¹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쳐든 것같이 나도 높이 들려야 한다. ¹⁵ 이것은 나를 믿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이다. ¹⁶ “하나님이 세상을 무척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마저 보내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. ¹⁷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보내셨다. ¹⁸ 그를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. ¹⁹ 심판의 근거는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바로 그것이다. ²⁰ 악을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봐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. ²¹ 그러나 진리대로 사는 사람은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빛으로 나아온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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